👋 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 DDD에서 디자인 운영진을 맡고 있는 이소현입니다.
DDD는 개발자, 디자이너, PM이 함께하는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입니다. DDD에서 세 번째 글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요즘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인 'AI', 그리고 그 너머의 'Next Generation'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 AI의 역설: 정복되지 않을 분야는 없다?
혹시 "AI가 발전하면서 가장 빠르게 대체될 직업 중 하나가 디자이너"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AI가 등장하기 전, 사람들은 미술이나 음악 같은 예체능 분야만큼은 기계가 절대 범접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금기시된 영역이라고 생각할수록 더 정복하고 싶어 하나 봐요. 어느덧 Nano Banana, Midjourney 같은 생성형 AI들이 누구보다 빠르게 우리 곁에 찾아왔으니까요.
기술의 발전이 조금은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는 디자이너가 단순히 '도구를 다루는 사람'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미래의 디자이너는 AI의 결과물을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그 안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불편하더라도 현실을 직시하고 기술을 도구로서 영리하게 활용해야 하죠.
🕶️ 스크린의 해체, 'XR'이라는 새로운 무대
우리는 다음 세대(Next Generation)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에 주목했습니다. XR은 AR(증강 현실), VR(가상현실), MR(혼합 현실)을 아우르는 몰입형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스마트 글라스'의 세상을 떠올려 보세요. 이미 메타(Meta)와 애플(Apple)이 시장의 문을 열었고, 구글과 삼성은 젠틀몬스터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먼 얘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우리 일상에 곧 자연스럽게 녹아든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 글래스가 일상이 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 스크린의 확장: 손바닥 안의 디스플레이를 넘어 내가 머무는 모든 공간이 스크린이 됩니다.
- 인터랙션의 변화: '클릭' 중심에서 사용자의 '시선'과 '손동작'이 핵심 입력 수단이 됩니다.
이러한 변화를 멀티모달 인터랙션(Multimodal Interaction)이라 부르며, 멀티모달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인식하고 처리하며 이해하는 인공지능 기술입니다.
https://youtu.be/YPxDjVKxfBA?si=CWhSCPXOjcKPYJko
유튜버 잇섭님의 영상 하나를 첨부드리겠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과거 영화에 미래를 표현해 내기 위해 나왔던 공간에 떠다니는 스크린이 이제는 실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보이는 디스플레이가 그대로 구현되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면 안의 구성을 넘어 공간 전체를 인터페이스로 활용하는 공간 디자인(Spatial Design) 또한 디자이너의 새로운 핵심 역량이 될 것입니다.
👩💻 디자이너의 문법이 완전히 바뀌는 지점
위 영상에서 보듯, 이제 디자인은 더 이상 평면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새로운 능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 실재감을 만드는 감각 설계: 마우스 커서가 없는 세상에서는 사용자의 손짓이 버튼에 닿았는지 인지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세한 효과음(Sound)이나 시각적인 떨림(Visual Feedback)을 통해 물리적 촉감이 없는 환경에서도 '실재감'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 맥락을 인지하는 영리함: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기에 사용자의 안전을 우선해야 합니다. 길을 걷는 사용자에게 시야를 가리는 팝업을 띄우는 것은 위험합니다. 주변의 빛, 사용자의 위치, 현재 행동에 따라 UI의 투명도와 사이즈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맥락 인식 디자인'이 필수적입니다.
- 픽셀에서 볼륨으로: 이전까지 정해진 규격 안에서 시각적 위계를 잡았다면, 이제는 사용자의 공간과 디지털 오브젝트가 놓이는 '깊이감'과 공간과의 조화를 설계해야 합니다.
🤷♀️ 개발자·PM·디자이너, 우리는 어떻게 상생할까?
DDD는 협업 동아리인 만큼, 이 세 직군이 미래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Gemini에게 직접 물어보았습니다.
💡 Future Role in XR Era
- 디자이너: "이제 픽셀(Pixel)이 아니라 볼륨(Volume)을 설계해야 합니다."
- PM: "사용자가 가상 화면에 가로막혀 벽에 부딪히지 않도록 안전한 사용자 여정을 설계해야 합니다."
- 개발자: "3D 객체를 실제 공간 좌표에 고정(Anchoring)시키는 기술이 필수적입니다."
🙌 마무리
결국 AI가 많은 도구를 대신하고, 세상이 급변해도 사용자가 머무는 그 안의 경험을 조율하는 것은 여전히 우리 디자이너의 몫입니다.
Next Generation을 준비하는 동료분들, DDD에서 함께 그 미래를 그려보면 어떨까요? 제가 최근 깊게 빠져있는 이 분야의 이야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흥미로운 영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DDD 13기 크루 모집 중!
DDD는 사이드 프로젝트 동아리로, 책임감 있는 협업을 기반으로 상호간의 인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열정과 재능이 넘치는 13기 멤버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 모집 링크
❗모집 대상
- 프로젝트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싶은 기획자와 디자이너, 개발자
- 격주 토요일 오후 2시 - 6시에 성실하게 참여 가능하신 분.
🗓 모집 일정
- 2026년 1월 25일(일) ~ 2월 7일(토)
📩 서류 합격자 발표
- 2월 14일(토) 안내 예정
🗓 인터뷰 일정
- 2월 21일(토)~22일(일)
- 온라인으로 최대 1시간 동안 진행
📩 최종 합격자 발표
- 2월 23일(월) 문자로 안내
- 3월 7일(토) 오프라인 OT 진행
[활동 기간]
- 2026.03.07 ~ 2026.06.27
- 서울지역 격주 토요일 오후 2시 - 6시 오프라인 활동
[참여 비용]
- 운영비용 8만원 + 노쇼비용 8만원
- 4개월 동안 모든 비용은 간식비, 장소비, 경품비로 사용되며 노쇼비는 활동이 끝나고 돌려드립니다.
[문의방법]
- 인스타그램 : DM으로 문의
- 이메일 문의: dddstudy1@gmail.com

✍️ 작성자: 이소현
직군: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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